엔비디아, 기술계약으로 규제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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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고[로이터=사진제공]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최근 인공지능(AI) 칩 개발 스타트업 그로크(Groq)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배경을 두고 인수합병(M&A) 시 발생할 수 있는 반독점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투자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거래에 대해 반독점 문제가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비독점 라이선스 형태로 거래를 구조화하면 경쟁이 존재한다는 형식적 명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로크측도 엔비디아와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그로크 창업자 조너선 로스와 사장 및 임원들이 엔비디아에 합류해 라이선스 기술의 발전과 확장을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디아는 그로크의 기술 등 자산을 현금 200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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