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 월마트서 차량 강탈 시도… 피해자 주먹으로 용의자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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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TV

일리노이 윌링의 월마트 주차장에서 차량 강탈(carjacking) 시도가 있었으나, 운전자가 대항하면서 용의자들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14일 오후 1시 45분경, 월마트에 주차된 메트 테일러의 차량에서 발생했다. 검은색 SUV에서 내린 용의자 2명이 테일러에게 차량 열쇠를 요구하며 얼굴을 가격했다. 그러나 테일러는 열쇠를 내주지 않고 주먹으로 한 용의자를 공격하며 저항했고, 이에 놀란 용의자들은 차량을 몰고 현장을 떠났다.

테일러는 2017년형 뷰익 인클레이브 차량에 대해 “콜벳처럼 비싼 차는 아니지만, 직장과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차”라며 “현명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저항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낮에 많은 사람이 있는 주차장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그의 지인들은 테일러가 용의자에 맞선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윌링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에 번호판이 없어 도난 차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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