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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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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난동’ 17세 청소년, 살인미수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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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TV

지난해 11월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 길(State St.) 한복판에서 벌어진 10대들의 집단 난동 사건과 관련해,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청소년 한 명이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시카고 경찰은 그동안 다운타운 도로를 점거하고 난동을 부린 10대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5일 발표를 통해, 가해자 중 17세 청소년을 살인미수 및 가중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밀레니엄 파크에서는 시카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리고 있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모여든 10대 청소년 무리는 거리를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검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번에 기소된 17세 청소년을 성인으로 간주하여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피의자는 앞으로 성인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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