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합작벤처’ 설립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던 중국계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부 매각 절차가 완료됐다.
최근 틱톡의 미국 내 운영을 전담할 ‘틱톡 미국데이터보안(USDS) 합작벤처’가 마침내 설립됐다. 이번 매각 합의에 따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합작사 지분은 19.9%로 대폭 축소됐다.
나머지 지분은 미국의 주요 IT 기업과 투자사들이 나누어 가졌다.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인공지능(AI) 투자사인 MGX가 각각 15%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서스퀘하나, 드래고니어, 마이클 델 등도 주요 투자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된 합작사는 총 7인의 이사회 체제로 운영된다. 앞으로 이 회사는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 보호와 알고리즘 보안, 소프트웨어 보증 및 안전 정책 수립 등을 총괄하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완료를 통해 미국과 중국 양국이 기술 패권 경쟁과 관련한 해묵은 난제 하나를 해결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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