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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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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휴대폰 전자파 위험 여부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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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연방 보건복지부(HHS)가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새롭게 수행한다.

이는 최근 발간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위원회의 전략보고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보고서는 휴대전화와 와이파이(Wi-Fi) 라우터, 이동통신 기지국,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자기 복사 노출 문제에 연방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5G 기지국을 ‘주요 건강 우려 사항’으로 지목하며 강력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케네디 장관은 전자파 노출과 질병 사이의 연관성을 꾸준히 주장해 온 인물로, 향후 보건 당국의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보는 기존 의학계나 과학계의 중론은 물론, 연방통신위원회(FCC)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입장과는 상반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F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무선 기기 사용과 암 또는 기타 질병 사이의 결정적인 연관성을 입증할 만한 과학적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선을 긋고 있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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