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9월2일
AMS·여성회·한인회 공동주최
다문화 차세대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다문화소사이어티(회장 서이탁/AMS),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써니 김), 시카고한인회(회장 서이탁)가 공동주최하는 ‘2017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윌링 소재 웨스틴호텔에서 개최된다.
고등학생(11~12학년), 대학(원)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스티븐 코지키 판사, 케이티 김 NBC리포터, 일레인 네크리츠 전 57지구 주하원의원, 크리스챤 남 UX디자이너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강연을 펼친다.
서이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들이 전문가들을 통해 인생의 비전과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법, 정치, 교육, 방송,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써니 김 회장은 “여성회는 10년 넘게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다른 단체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더 나은 행사를 마련해 차세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우리의 차세대들이 당당하고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이진 행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들이 미래의 삶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또한 여러 단체들이 협력해 개최하는 한인사회 행사들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후 수료증이 전달되고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무료(중식 제공)며 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웹사이트(https://googl/3xGv95)를 통해 하면 된다. 기관, 단체, 학부모협회 등에서 참석을 원하는 경우는 등록비가 50달러(중식 제공)다.(문의: 773-319-1500)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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