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후(TV탤런트/네이퍼빌)
<혹성탈출>의 원제는<유인원의 행성,Planet of the Apes>이다. <콰이강의 다리>를 쓴 원작자 삐에르 블<Pierre Boulle,1912-1994>의 소설이 1968년 찰턴 헤스턴 주연영화로 시작하여 여덟편의 씨리즈로 진화 하면서 만만치 않은 흥행기록과 함께 온 세계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가 된 제목.<우주를 떠 돌아 다니던 유리병속에 깨알같은 글로 인류가 겪어야 할 미래의 갈등과 위기를 써내려간 갈등의 기록이 발견 되면서>라고 시작되는 프랑스의 SF소설이다. 2차대전 때, 프랑스가 인도차이나를 독일군에게 빼았긴 상황에서 일본군에게 잠시 억류되었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작품이라고한다. 아마도 그는 전쟁의비극이 단순히 콩크릿드 벽이 무너지고 목조건물만 잿더미가 되어버리는것 뿐만아니라 인간이성의 마비는 물론, 그 이성자체의 증발과함께 인간종자의 돌연변이 까지를 목도하도록 만든 엄청난 재앙을 증언하고 싶었던가보다.일본군이나 나치의 범죄행태가 입에 담기조차 버거운, 너무나 초극적인 유형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점잔케 원숭이정도로 비유해 주엇다고나 해야할까? 지금 우리 한국에도 그 원숭이떼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있다. 골치정도가 아니다. 광화문 한복판에 태극기는 커녕, 세종대왕이 이순신장군과 함께 장엄한 얼을 지키고있는 그자리에 3년 동안이나 독사가 똬리를 틀듯 장막을치고 주저앉아 더러운시체장사를 벌리더니 마침내 단두대로 자유민주주의의 목을 싹뚝 자르고 500년 도읍지 서울을 강도의소굴로 만들고있는 독사의 자식들, 그 원숭이떼들 말이다. 특히 감성이 풍부한 젊은대학생들과 벌레소년 과도같은 젊은이들에게 양잿물같은 공돈을 퍼부어 주면서 이성과 먼 미래를 마비시켜온 원숭이들, 그러나 그 사악한 선심을 가지고 어떻게 바다와 같은 천심과 분노의 물결을 막을 수있으랴! 지금 젊은대학생들의 분기가 탱중하고있다. 반듯한 생각을 헝클어놓는 역사교과서, 林가 성씨가 점점 자라면서 어른들의 근심걱정만 만들어 주고 있대서 붙여 주었던 이름이 걱정이. 걱정이 꺽정이 되고, 꺽정이 도둑수령이 되니까 금수저 같은 문자를 바처서 林巨正으로 둔갑시켜 주었던 홍명희, 그가 깔아준 비단길로 도둑의 소굴을 만들고 70여년 동안이나 똬리틀고있는 도둑들의 김가왕조. <위원장동무,서울에 갔더니만 어드메서 기릭케많은 자동차를 맹그렷는지 모르갓디만 우리 인민들이 걸 보고 뭬라그리갓씁네까? > <일 업씨요, 거저 통일의 그날이 오개되믄 모조리 빼앗아 우리 껄로 맹글믄 되니까니, 으하하하핫!> 호탕한 도둑괴수의 웃음소리가 작난이 아닌 바로 지금의 현주소, 그걸 우리 젊은 대학생들이 알고있다. 맹세를 하고있다. <우리도 인공기를 태우자><김가일당의 화상을 찢자><단두대를 만들고 결박지은 화상을 불태우자><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것들이 개판 친대로, 열배로 스무배로 돌려 주자><도둑을 왜? 도둑이라고 못부르나?> 거침없는 여대생들의 외침이, 비창, 바로 그악장의 교향악처럼 울린다. 도둑의 소굴이 되어 나자빠진 삼권분립의 권부, 아직도 친중종북의 미망에 사로잡혀 제도권 운동장을 만들어 주고있는 얼빠진 정치인들아! 지금이 시작이다. 금뱃지 떼어놓고 단식농성 어디갔나? 머리깍고 양심선언, 시늉이라도 못하겠나? 여기저기 숨겨놓은, 비트코인 비틀리는, 너의얼굴 비트코인, 자손만대 패가망신! 혹성탈출 그날까지, 내일이면 늦는단다. 어서빨리 자수해라 삐뚤어진 등신들아, 삐딱뺏자 귀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