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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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의료협회 관계자 등 본보 예방

 

시카고지역 병원 등 답사차 최근 시카고를 찾은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한국보건산업진흥회, 한국 병원 관계자 등 총 12명의 방문단중 김덕호, 이안희, 정선우씨(사진 왼쪽부터) 등 3명이 지난 10일 본보를 예방했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민관공동협의체로 국제의료 관련 인적 인프라 구축 지원, 다언어 홍보책자 발행, 국제의료 관련 행사 후원, 해외 환자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내 30개의 대학·종합병원, 전문 클리닉 등이 회원 병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안희 KIMA 과장은 “2009년 이후 치료차 한국을 방문한 해외환자가 100만명이 넘다보니 해외환자들을 위한 각 병원의 국제협력센터들이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팀은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과 정보를 얻기 위해 시카고대학병원, 러시대학병원 등을 답사차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우씨(삼성서울병원 대외협력실 국제협력팀)는 “KIMA(웹사이트: koreahealthtour.co.kr, 전화: +82-43-713-8353)에 문의하면 각 질병에 맞는 병원을 추천해드리고 체류기간이 정해져 있는 해외환자들을 위해 각 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진료예약, 검사, 치료기간, 예상비용 및 보험여부 확인 등을 일정내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대부분 24시간내 답변을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호씨(원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 코디네이터)는 “한국 병원들은 예전에는 해외 의료 기술을 배워왔지만 이제는 다른 나라에서 의료기술을 배우러 올정도로 현재 세계로도 잘 알려진 상태다. KIMA 웹사이트 통해 병원정보를 직접 받아 각 병원과 연결할 수 있으며, 서울 뿐 아니라 지방 여러 지역 도시들도 함께 포함돼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숙박, 교통 등부분에서도 상황에 맞게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부담없이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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