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에듀피아’ 주최 학부모 대상 대학 학자금 세미나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를 제대로 받기 위한 전문업체의 세미나가 열렸다.
버지니아주 소재 대학 학자금 전문 컨설팅업체 ‘탑 에듀피아’(대표 줄리 김)는 지난 4일 저녁 글렌뷰 소재 본보 사옥에서 시카고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자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시카고를 찾은 탑 에듀피아의 줄리 김 대표와 앤디 김 재정전문가는 현 12학년 학생의 경우 연방정부 재정보조를 받기위해 신청하는 FAFSA 접수가 시작됐으며, 11학년은 2018년 소득으로 재정보조를 받게 되므로 세금보고 전에 미리 준비해야하는 시기라고 전하고 대학별 재정보조내역안내, FAFSA 작성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신청방법, 각 대학이 요구하는 추가서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세미나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5일에는 개별 무료상담도 실시됐다.
줄리 김 대표는 “무상 학자금 보조 신청은 한번 제출하면 정정이 안되다 보니 반드시 알아둬야할 주의사항이 적지 않으며, 각 주마다 또는 각 대학마다 요구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11학년때부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류상에 실수가 없어야 더 많은 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SS는 항목만 300여개로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FAFSA의 경우 일리노이는 다른 주에 비해 마감일을 철저히 지키는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보조를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탑 에듀피아에서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앤디 김 재정전문가는 “많은 분들이 학자금 보조를 앞두고 마감일을 놓치는 것, 서류작성시 실수, 서류 진행을 위한 충분한 시간, 수업에 따라 얼마의 무상 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등 여러 걱정거리를 갖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정확하게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모든 분들이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상담을 받길 권유한다”고 전했다.(문의: 224-470-0333)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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