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올들어 최대치 기록···지속 증가세
일리노이주에서 한달 마리화나 판매액수가 지난 10월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9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오락용 마리화나는 7,500만달러, 의료용 마리화나는 3,300만달러어치가 팔려 총 판매액이 1억달러를 돌파했다. 10월 판매액은 올해 1월1일부터 일리노이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올해 1~10월까지 10개월간 일리노이주에서 판매된 마리화나는 오락용 5억달러, 의료용 3억달러 등 8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지난 3일 주민투표에서 쿡카운티 서버브 4개 타운(엘크 그로브, 마운트 프로스펙트, 파크리지, 윌멧)과 케인카운티의 바타비아, 듀페이지카운티의 글렌 엘린 등 총 6개 타운에서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서 마리화나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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