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시카고 온다“ 2026 월드투어, 솔저필드서 2일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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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venation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 예정… 360도 무대 도입
세계 최대 규모 투어, 예상 수익 10억 달러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규모 월드투어를 발표하며,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단독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총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투어는 4월 9일 한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 공연을 진행한다. 북미 일정은 4월 25~26일 플로리다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엘파소, 라스베가스, 볼티모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10대 도시를 순회한다. 유럽에서는 런던, 파리, 마드리드, 브뤼셀 등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남미 5개 도시와 중동 일정도 예정돼 있다. 일본과 중동 추가 일정은 2027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무대는 360도 원형 구조로 설계돼 관객이 무대 중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도 객석 수용 인원이 확대된다.

BTS 팬클럽 ‘ARMY’ 회원을 대상으로 한 투어 사전 판매는 1월 22일 오전 11시(시카고 시간)부터, 일반 판매는 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월드투어 공식 웹사이트(btsworldtourofficial.com)에서 진행된다.

월드투어에 앞서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며, 총 1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2019년 이후 해외 투어 중단과 코로나19 팬데믹, 군 복무로 이어진 약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이뤄지는 완전체 활동이다. 진,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이 차례로 복귀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슈가까지 군 복무를 마치면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국 BBC와 미국 빌보드는 BTS의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공연, 음원, 굿즈, 라이선스 등 총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티켓 경쟁이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와 오아시스 재결합 투어에 버금갈 것으로 분석했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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