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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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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떼강도·폭행’ 20대 남성, 징역 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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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레드라인 열차 안에서 집단 강도 행각을 벌이고 피해자를 폭행한 20세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쿡 카운티 법원의 나토샤 톨러 판사는 강도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반 에드워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에드워즈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차량 탈취를 포함한 세 건의 강도 사건으로 재판을 기다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에드워즈는 지난 1월, 7명의 청소년 공범과 함께 CTA 레드라인에 탑승 중이던 또 다른 십대 학생들을 상대로 떼강도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를 입은 15세와 16세 학생들은 루즈벨트역 인근에서 귀중품을 빼앗기고 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에드워즈가 16세 소년의 허리띠를 강제로 빼앗고 바지를 벗게 한 뒤, 해당 허리띠로 소년을 내리치고 주먹으로 얼굴과 몸 등을 구타했다고 밝혔다. 에드워즈 일당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가로챈 뒤 계속 열차를 타고 이동하다 플러톤역에서 하차했으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GPS를 추적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전원 체포됐다.

범행 당시 에드워즈는 이미 차량 탈취 강도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어 가중 처벌을 받게 됐다. 한편, 함께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7명의 공범은 미성년자 신분이어서 구체적인 재판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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