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마트 샴버그 2호점 오픈… 10개 브랜드 푸트코트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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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점에선 ‘익산 생크림 찹쌀떡’ 팝업 진행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일리노이 샴버그 지역에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신규 매장은 약 9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운영되며, 정확한 오픈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샴버그 2호점 역시 다양한 아시아 식료품과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통 및 퓨전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샴버그 2호점 푸드코트에는 총 1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국 브랜드로는 한식 순두부 전문점 ‘초당’, 국밥 전문점 ‘육대장’,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분식 전문점 ‘상스 키친’, 치킨 전문점 ‘비비큐 치킨’,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들어서며, 일본식 라멘·돈까스 ‘쿠모’, 스시 전문점 ‘사쿠라’도 함께한다. 그 외 핫도그 전문점 ‘오케이-도그’와 대만 밀크티 브랜드 ‘쿵푸티’도 입점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한다. 푸드홀은 아시아의 캐주얼 문화를 현대적으로 반영한 세련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H 마트 일리노이 나일스점에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전라북도 익산 농협의 생크림 찹쌀떡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은 쫀득한 찹쌀피 안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은 디저트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H 마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전통 디저트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나일스점(847-581-1212)으로 하면 된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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