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C 캠퍼스 인근을 80마일로 주행하던 29살의 한 남성이 지난 해 말 교통사고 후 옆에 탄 여자 승객을 방치한 채 사고 현장을 이탈해 결국 승객이 숨졌다.
운전석 옆자리에 탄 이 여성은 사고 후 30분이 지나서야 발견됐다.
운전자는 하미드 포팔이며 사망한 여성(릴리아 페레즈)과는 데이팅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전 두 명은 다운타운 1400블록 서쪽 레이크 길에 위치한 클럽에 있다가 나와 자신의 차량인 2016년형 링컨 MKZ에 탑승했다.
하미드는 차량을 몰고 1100블록 서쪽 콩그레스 파크웨이를 80마일로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UIC 주차 시설에 충돌했다.
그는 옆자리의 부상당한 여성을 방치한 채 현장을 떠난 혐의로 구금됐다.
여성은 UIC 경비원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하미드는 취중운전 중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