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헨리 카운티, 차량서 남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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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일리노이주 북부 맥헨리 카운티에서 차 안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6일 밤 11시 52분경 노스 디비전 길 700블록 북쪽 차선에 비상등을 켜고 정차한 차량 한 대를 발견했고, 운전석에 있던 여성과 조수석의 남성이 이미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사건으로 디긴스 길(Diggins St.)과 맥킨리 길(McKinley St.) 사이의 14번 도로가 한동안 전면 통제됐고, 7일 새벽 4시 30분경 다시 개방됐다.

당국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맥헨리 카운티 사건지원팀(Major Investigative Assistance Team)을 투입했으며, 현재 사망 원인과 사건의 배경을 조사 중이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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