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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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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덜라인 5명 총격 사망 후속보도…51세 남성, 본인 가족과 여친 살해 후 스스로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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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 먼덜라인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등 5명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은 50대 남성이 가족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안티옥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슈미트(51)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웰링턴 애비뉴 200번지대 부모 집에서 아버지 제임스(80), 어머니 레베카(77), 아들 맥클레인(22), 여자친구 니콜 하이저(37)를 총으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신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친척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밤 발견됐다. 피해자 4명은 서로 가까운 곳에서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집과 브라이언의 차량에서 유서 여러 장을 발견하고 권총 2정과 전자기기를 확보했다. 부검 결과 부모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아들과 여자친구는 머리에 한 발씩 총을 맞았다. 브라이언 역시 머리에 스스로 총을 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부모는 은퇴한 수의사로, 레베카는 리버티빌에서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을 설립했으며 브라이언도 이 병원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경찰은 해당 주택의 과거 긴급 신고 기록이 없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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