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해제로 미주노선 출도착 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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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발표
▶ LA-인천 등 1시간 빨라져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이 오는 11월2일부터 해제되면서 국적 항공사들의 LA-인천 간 노선 운항 일정이 변경된다.

27일 대한항공 미주본부에 따르면 LA국제공항(LAX)에서 매일 주간에 운항하는 KE018편의 LAX 출발 시간은 기존 오전 11시50분에서 10시50분으로 앞당겨진다. 매일 야간에 운항하는 KE012편의 출발 시간은 기존 오후 11시50분에서 10시50분으로 1시간 조정된다.

LAX도착 시간은 KE017편이 기존 오전 9시30분에서 2일부터 오전 8시30분으로 1시간 당겨지고, KE011편의 경우 기존 오후 2시40분에서 오후 1시40분으로 조정된다.

아시아나항공도 LAX에서 낮에 출발하는 OZ201편은 기존 오전 10시10분에서 9시10분으로 1시간 당겨진다. 야간 출발편인 OZ203편의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3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LAX 도착편인 OZ202편은 기존 오전 7시50분에서 오전 6시50분으로, OZ204편은 오후 3시50분에서 오후 2시50분으로 각각 1시간씩 조정된다.

에어프레미아도 YP102편은 기존 오전 10시50분에서 오전 9시50분으로, YP104편은 기존 오후 11시30분에서 오후 10시30분으로 당겨진다. 인천 출발 LAX 도착편도 YP101편은 기존 오전 8시20분에서 오전 7시20분, YP103편은 기존 오후 5시20분에서 오후 4시20분로 각각 1시간 앞당겨진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