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서부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직후, 가필드파크(Garfield Park) 웨스트 먼로 스트리트 3400번지 일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미 건물 밖으로 대피한 성인 여성과 4세 아동을 발견했다. 이후 시카고 소방국(CFD) 대원들이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은 건물 내부에서 의식이 없는 62세 남성을 발견했으며, 해당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화재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했다.
건물에서 탈출한 여성과 아동도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번 화재로 인한 추가 이재민 발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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