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경 단속에 반대하는 ‘전국 셧다운’ 보이콧 시위가 1월 30일(금) 계획됐다. 이 운동은 직장·학교·소비 활동을 중단하며 연방 ICE의 작전과 연관 기업들에 압박을 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동은 특히 최근 미네소타와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ICE 단속 중 발생한 치명적 총격 사건에 대한 항의가 배경이다.
운동 주최자들은 학생 단체와 이민자 권리 옹호 그룹, 노동조합까지 참여를 호소하며 Target과 같은 특정 기업에 대한 소비자 보이콧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카고에서는 광범위한 상점 폐쇄 사례는 드물며, 학교 출석·직장 참여 여부에 따라 개인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카고에서는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으나, ICE에 반대하는 집회는 보이콧과는 별도로 열리고 있다. CODEPINK 시카고 등의 단체는 민주적 항의와 연대를 표현하기 위한 집회를 준비 중이며, 이민자 안전과 정책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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