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5만여명···미국 23만여명 최다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이 5만명을 넘어섰으며 감염자수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연방보건당국은 2일 정오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를 5만1,590명으로 집계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1만3,915명이 이 질환에 감염돼 죽었고 스페인에서 1만96명이 이 바이러스에 희생됐다. 미국에서는 5,722명이, 프랑스에서는 4,503명이, 중국에서는 3,3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만5,14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확진자가 23만8,106명으로 전세계 모든 국가 중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11만5,242명, 스페인에서 11만238명, 독일에서 8만4,636명, 중국에서 8만1,58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미국내 주별 감염자/사망자수는 뉴욕(9만2,381명/2,373명), 뉴저지(2만5,590명/537명), 미시간(1만791명/417명), 캘리포니아(1만18명/215명), 루이지애나(9,150명/310명), 플로리다(8,010명/128명), 매사추세츠(7,738명/122명), 펜실베니아(7,016명/90명), 일리노이(6,980명/146명)의 순이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