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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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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 중서부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2026 퀴즈 온 코리아’ 미주지역 예선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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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스아 기자

지난 4월 4일,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과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송선진)은 시카고 한국문화원 비스코홀에서 ‘제7회 미 중서부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2026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미주지역 예선전을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노스웨스턴대학교 K-pop 동아리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참가자들은 초급・중급・고급 단계로 나뉘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했다. 블랙핑크를 통해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 자신의 취미와 미래의 꿈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고, 참가자들은 떨리는 가운데에서도 심사위원의 질문에 신중하게 답하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올해는 총 17개 대학에서 예선을 거친 41명이 참가했으며, 각 단계별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초급 4명, 중・고급 각 3명)에게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 문화, 정치, 사회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주시카고총영사관 주관으로 ‘2026 퀴즈 온 코리아’ 미주지역 예선전도 함께 열렸다. 이 퀴즈 대회는 OX퀴즈, 객관식, 초성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종 5인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며, 우승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KBS ‘퀴즈 온 코리아’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미주지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남겼다.

<박경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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