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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영웅과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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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2세들이 직접 히어로 발굴, 체스터 장 박사 등 11명 선정

▶ ‘올해의 영웅과 전설’ 책 발간

‘영웅과 전설’ 선정 및 책 발간을 준비해온 한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 청소년들이 ‘2023 영웅과 전설(Heroes and Legends)’ 11명을 선정해 책으로 제작했다.

올해 한인 커뮤니티의 ‘영웅과 전설’은 LA카운티 미술관에 수 많은 그림을 기증한 체스터 장 박사, 정소현 작가, 테디 최 박사, UDLA의 창립자 루벤 허난데스, CJ ENM 아메리카 엔젤라 킬로엔 CEO, 선교사 글로리아 김, HAPA 데이 창립자 티아 레고스키, 전 LA소방국 부국장 에일 맥, 전 3가 초등학교 교장 수지 오 박사,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모니카 류, KBS 원로 아나운서 위진록씨 등이다.

한인 2세들이 참여하고 있는 ‘영웅과 전설’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이 매주 모여 토론하고 직접 히어로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각자 맡은 히어로에 관한 글을 썼다.

로젝트를 총괄한 크리스토퍼 이 감독은 “미주 한인 이민 역사 120년이 넘고 200만명이 넘는 한인들이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우리의 힘으로 우리 한인 사회를 대표하고 문화를 보존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길러주는 문화 공간은 물론 관심도 잃은 지 오래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한인2세들과 뿌리 교육과 현장교육을 함께 하면서 나 또한 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개인소장은 물론 각 주요대학교와 도서관에 보낼 예정이다. 또 내년 1월20일 영웅 선정자들을 초청해 북 사인회 및 리셉션을 열기로 했다.

문의 (213)925-3003, chris.careprojec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