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최악의 토네이도 강타

646

일리노이 아마존 물류센터 파괴
강풍뇌우 경고

중서부에서 100여년 만에 토네이도가 강타, 사상자가 100 명에 이른다고  CNN 등이 11 보도했다.

일리노이를 비롯 아칸소, 미주리, 테네시, 켄터키 중서부 5개주에서 최소 20 이상의 토네이도가 10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사이에 발생한 이번 토네이도로 정전 사태는 물론 아마존 물류센터와 요양원 각종 시설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아마존물류센터 지붕이 뜯기고 외벽 일부가 무너져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11일에도 시카고와 서버브 일원에는 시속50-60마일의 돌풍이 불었으며 열대성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상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