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 팔라틴의 한 아파트에서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팔라틴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26분경 “거주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000블록 노스 스털링 로드(North Sterling Rd)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실내에서 84세 여성과 57세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쿡카운티 검시소는 사망자를 각각 캐런 진키(Karen Jinky)와 데이빗 진키(David Jinky)로 확인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검시소 측은 사망 원인과 사망 경위에 대해 부검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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