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한 주유소가 10일 하루 동안 갤런당 1.99달러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 북서부 벨몬트 애비뉴 4357번지에 위치한 셸(Shell) 주유소에서 열리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정된 시간 동안 열렸다.
주유소 측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T-Mobile)과 셸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해당 주유소는 특별 홍보를 위한 단장 작업도 진행됐다.
T-모바일은 성명을 통해 “연료비가 여전히 많은 가정의 주요 지출 항목인 가운데, 시카고 지역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랜 협력사인 셸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갤런당 1.99달러라는 가격은 T-모바일이 ‘T-모바일 튜즈데이(T-Mobile Tuesdays)’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한 10년 전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번 할인 판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T-모바일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됐다.
1인당 차량 1대에 한해 혜택이 제공됐으나 RV 차량, 보트, 연료통, 화물열차, 상업용 특수 차량 등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최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차량을 입장시켰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상승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파격 할인 행사는 시카고 지역 운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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