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에드 고객 크레딧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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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8억 달러 이상 예상

컴에드가 내년에 수억 달러 규모의 크레딧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크레딧은 “Climate and Equitable Jobs Act”에 따른 것으로,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 배출 제어 크레딧으로 알려진 이 혜택은 앞으로 컴에드 주거 및 상업 고객들의 전기 요금 고지서에 크레딧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평균 주택 거주자의 경우 한 달 요금에서 약 13달러 정도가 적용될 것으로 추산된다. 크레딧은 내년 첫 5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컴에드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핵시설을 이용한 전기 공급으로, 전기 요금이 적정선을 넘어설 경우 요금 조정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내년 전기 요금 고지서에서 크레딧이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별도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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