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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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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ICE에 체포됐다” 주장한 남편, 살인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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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크라멘토 셰리프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실종된 아내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됐다고 주장했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재스민 길(30)은 지난 9월 30일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10월 4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됐다.

남편 구린더 길은 수사 초기 아내가 집에서 우편물을 확인하던 중 ICE 요원들에게 연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ICE는 해당 주소에서 단속 활동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수사당국은 남편의 진술에서 여러 모순점을 발견했으며, 부부가 이혼 절차와 자녀 양육권 분쟁을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후 엘도라도 카운티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으며, 신원 확인 결과 재스민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구린더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0월 14일 그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간호사였던 재스민에게는 생후 8개월 된 아들이 있다. 가족들은 재스민이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이혼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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