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25개사로 늘어”
■이남수<사진 좌> 시카고한인정부조달협의회 회장: KAMBE는 매달 회원들끼리 만나 정부조달제도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한다. 모임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한인 분들께 나누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지난해 첫 세미나가 열린 후 인증서 대행 신청하는 한인 분들도 많아졌고 협회에 들어온 회원사도 25개사로 늘어났다. 이런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한인 사업체들이 우대 혜택을 받으시면 좋겠다. 특히 오늘 일리노이 주지사 사무실에서 부주지사가 직접 방문 했다는 것은 주류 사회가 한인 사회에 관심을 보이고 목소리를 들어주고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가급적 개개인이 활동하는 것 보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모여 우리의 뜻을 사회에도 전달하고 도움 받으며 한인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
■마커스 얀시 일리노이주 소수민족경제발전부 부서장: 사실 무역경제부 산하로 소수민족경제발전 부서가 생긴지는 5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2년 전 무역경제부에 들어와 일을 시작했지만 항상 소수민족들을 위한 이런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우리 부서에서 개발하고 신경 쓰고 있는 이런 우대 제도들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이 더 나은 기회를 가지고 세상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취지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현재 소수민족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소수민족경제발전부’ 등도 새로 만들며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들은 경영진의 51%이상이 소수민족이어야 하는 지원자격 등을 지정해 같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경쟁하길 추구한다. <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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