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 할 수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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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

성경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데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기에서 “모든 것”은 삶에서 당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 안에는 안 좋은 일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힘든 짐을 지고 있습니다.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서로 협력해서 조화를 이뤄서 결국 선한 것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 이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는 부연설명을 합니다. 믿는 자들, 구원받은 자들이라면 모든 안 좋은 일들을 포함하여 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쉼을 누리게 하는 말씀이 오늘 이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침체에 빠져 세상에 살아갈지라도 생명이 있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건강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사업이 잘 안 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성경에서 얼마든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요셉입니다. 부모의 편애로 시기심을 일으킨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하다가 노예로 팔았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울면서 애걸했습니다. 그러나 무자비하게 그를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후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흉년이 들어 애굽으로 곡식을 구하러 온 형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훗날 요셉이 깨달은 것은 자신을 이 곳으로 보낸 것이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겪은 모든 어려움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습니다. 요셉은 나중에 이 사실을 깨닫고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형들에 의해 애굽에 팔리게 한 것이 요셉이 총리가 되기 위한 것일까요? 성공에 하나님의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크리스쳔은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딛는 발걸음입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던 그 길입니다. 믿음의 길은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는 길입니다. 사도 바울이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현재 나는 건강이 안 좋고 사업이 안 되고 직장이 안 좋아도 결국 합쳐서 선을 이룰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은 이 약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약속을 믿으면 기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고 데리고 모리아 산을 올라갈 때 그는 ‘하나님께서 제물을 준비하시리라’(창22:8)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그는 아들을 죽이려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신앙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성경에 어디를 보아도 그리스도인의 삶이 쉬울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어떻게 선을 이뤄 가실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결국은 선을 이루게 된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질병이, 사업이 망하는 것이, 이 사고가 무슨 선을 이루겠냐고 물을 것입니다. 이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냐고 물을 것입니다. 우리는 앞에 무엇이 있을지 모릅니다. 내 삶을 사는데 여러 일을 만나지만 그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판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애굽에서 당한 고난들도 모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그를 보낸 것은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요셉이 그것을 깨달은 것은 총리가 되고나서입니다. 흉년이 들고 나서 모든 것을 알게 되고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승리할 것에 대해 약속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행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모든 일을 만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지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감사합니다.’입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결국 다 그것이 선한 일로 이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