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 선물… 시카고 교외 단풍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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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순으로 접어들면서 시카고 북부 교외 곳곳이 늦가을 정취로 가득 차고 있다. 지역마다 가로수와 공원의 나무들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완전히 물들어 올가을이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곧 입동이 다가오면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벼운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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