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 214학군에 재직하던 고등학교 레슬링 코치들이 휴직을 통보받아 주목되고 있다.
알링턴하이츠의 존 허쉬 고등학교는 15일 학교 레슬링 코치들에게 행정적 휴직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코치들은 출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다만 214학군은 내부 검토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학군 측은 “코치들에 대한 휴직 통보가 학생들과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안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라고만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