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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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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배터리 폭발 화재 델타항공 비상착륙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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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애틀랜타를 출발해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한 탑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배터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하츠필드-잭슨 공항을 이륙한 델타 1334편 여객기 기내에서 승객 중 한 명이 소지한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붙었다. 이에 승무원들이 문제의 배터리를 신속히 처리했고, 이어 조종사들은 절차에 따라 연기가 기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항공편을 우회해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85명의 탑승객은 전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개인 전자기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델타 측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