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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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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화 보험전문가 “2027년 보험 선택, 네트워크와 약보험부터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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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메디케어 가입 시즌을 앞두고 보험료 인상과 혜택 축소가 예상되면서 한인 시니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AEP)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시카고 지역 보험전문가 박상화 대표는 “2027년 메디케어 시장은 처방약보험과 어드밴티지 플랜 모두 가입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본인이 이용하는 병원과 의사, 복용 약품이 보험 네트워크와 보장 대상에 포함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처방약보험(Part D)은 본인부담 한도(OOP Max)가 2,100달러에서 2,400달러로, 디덕터블은 615달러에서 700달러로 각각 오른다. 그동안 제공되던 무료 약보험 플랜도 대부분 사라져 보험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가입자는 ANOC(연례 변경 통지서)를 확인하고 보험료 납부 방법도 점검해야 한다.

쿡 카운티의 약보험 선택지도 줄었다. 블루크로스 블루실드가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에트나, 헬스스프링, 휴매나, 유나이티드헬스케어(UHC), 웰케어 등 5개 주요 회사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메디갭 역시 보험료 상승이 예상되지만 보장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험료 비교가 중요하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PD)는 디덕터블과 코페이 인상, 치과 등 부가혜택 축소, 병원 네트워크 감소가 주요 변화다. 특히 PPO가 줄고 HMO가 늘면서 기존 병원과 의사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65세 미만을 위한 ACA(오바마케어) 가입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다. 쿡 카운티에서는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일리노이, 앰베터, 오스카,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4개 보험사가 플랜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서두르거나 혼자 결정하지 말고 여러 플랜을 비교해야 한다”며 “병원·의사 네트워크와 복용 약품의 보험 적용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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