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백 모난가이 146야드·2TD 맹활약…배전트도 안정적 경기 운영
시카고 베어스가 뉴욕 제츠를 23-12로 완파하고 시즌 성적을 3승 1패로 끌어올렸다. 베어스는 4일 솔져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공수에서 제츠를 압도했다.
베어스 승리의 중심에는 러닝백 카일 모난가이가 있었다. 모난가이는 이날 30차례 공을 운반해 146야드를 기록하고 두 차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제츠 수비를 무너뜨렸다. 특히 베어스는 총 54차례 러싱 공격을 펼치며 지상 공격에서 제츠를 압도했다.
쿼터백 타이슨 배전트도 선발로 나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배전트는 34차례 패스 가운데 25개를 성공시키며 268야드를 기록했다. 2쿼터에 인터셉션을 한 차례 허용했지만 전반적으로 공격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롬 오둔제는 6차례 패스를 받아 94야드를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베어스는 공격에서 총 492야드를 기록한 반면 제츠는 157야드에 그쳤다. 퍼스트다운에서도 베어스가 34개를 기록해 제츠의 7개를 크게 앞섰다. 볼 점유 시간 역시 베어스가 42분 45초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수비진도 제츠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제츠 쿼터백 제노 스미스는 119야드와 터치다운 1개에 그쳤고, 팀 전체 러싱 공격도 59야드에 머물렀다. 제츠는 경기 후반 58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추격했지만 베어스의 리드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승리로 베어스는 올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쿼터백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공격력을 유지하고 강력한 러싱과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시즌 전망에도 기대를 높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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