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준 전 세계 대도시 인구 순위에서 서울이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광저우가 4,830만명으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상하이는 4,160만명으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도쿄, 델리, 자카르타, 마닐라, 뭄바이, 멕시코시티가 잇따라 차지하며 8위권까지 구성했다.
서울은 인구 2,520만명으로 9위에 랭크됐으며, 10위는 2,280만명을 기록한 카이로가 차지했다. 이어 방콕이 2,180만명으로 13위를 기록했고, 뉴욕은 방콕에 이어 14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는 초대형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선정돼 시카고는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카고 대도시권 인구는 약 950만 명으로, 20위권 기준에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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