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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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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행 영국항공 여객기, 2만7천 피트 급강하 후 런던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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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TV

시카고로 향하던 영국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약 2만7,000피트를 급강하한 뒤 런던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항공은 여객기의 급강하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는 5일 오전 런던 히드로공항을 출발한 보잉 777기로, 시카고행 비행 중 약 30분이 지나 아일랜드 상공에 진입한 뒤 고도 3만6,000피트에서 9,000피트까지 급격히 하강했다. 비행 추적 자료에 따르면 약 7분 안팎의 짧은 시간에 2만7,000피트가량 고도가 낮아졌다.

여객기는 급강하 후 비상상황을 알리고 시카고행 항로를 포기한 채 런던으로 방향을 돌렸다. 이후 곧바로 착륙하지 않고 영국과 브리스틀 해협 일대를 수시간 동안 선회한 뒤 히드로공항으로 돌아왔다. 비행 추적 자료상 여객기는 출발 후 약 5시간 만인 오후 5시께 안전하게 착륙했다.

항공사는 조종사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히드로공항으로 돌아왔으며, 승객들은 정상적으로 항공기에서 내렸다고 설명했다.

영국항공은 회항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의 여행 일정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과 급강하가 발생한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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