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학교, 2025 세계대학순위 14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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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학교가 2025년 세계 대학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NBC Chicago가 교육전문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발표자료를 인용해 지난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115개국 2,000개 이상의 대학교 중 일리노이주에서 상위 15위안에 이름을 올린 교육기관은 시카고 대학교가 유일하다.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은 2위,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스탠퍼드 대학교는 6위로 밀려났다.

노스웨스턴 대학교가 31위,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이 46위에 랭크됐다.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은 교육, 연구환경, 연구품질, 산업 참여, 국제적 전망 등 5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교육기관을 평가했다고 NBC Chicago는 전했다.

UCLA는 18위, USC는 72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칭와대가 12위에 오르며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가 지난해와 동일한 62위에 올랐다.

다음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밝힌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다(영문표기).

  1. The University of Oxford
  2.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3. Harvard University
  4. Princeton University
  5. University of Cambridge
  6. Stanford University
  7.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8.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9. Imperial College London
  10. Yale University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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