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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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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 5,000만 달러 확보…사업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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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시카고에 본사를 둔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 ‘포믹(Formic)’이 총 5,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제조업계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맞서, 고가의 로봇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세워 중소 제조업 자동화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포믹은 머카토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라이트 레이 벤처스, 라이트스케이프 파트너스, 씨티 등이 참여한 4,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에스투지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0만 달러의 자산 담보 금융을 추가로 확보했다.

2020년 설립된 포믹은 제조업체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로봇을 도입할 수 있도록 장비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이다. 막대한 초기 구입비와 프로그래밍, 유지·관리 비용이 걸림돌이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간당 이용료만 지불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동화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사 현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영향과 실제 투자 효과는 각 기업의 생산 환경과 업무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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