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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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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 3월 17일 예비선거 앞두고 한국어 포함 다국어 투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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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캡쳐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17일 예비선거(Primary Election)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언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어 투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 전역 34개 사전투표(Early Voting) 장소에는 이중언어 투표 담당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 일부 투표소에서는 한국어 지원도 제공된다. 한국어를 포함한 특정 언어를 사용하는 Early Voting 담당자가 배치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39지구 – Senate Apartment
42지구 – River Plaza
10·24·25지구 – Solomon Elementary School

시카고 유권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시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등록 및 투표가 가능하며, 이러한 규정은 선거일(Election Day) 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3월 17일 선거일에는 시카고 전역 50개 지구의 투표소와 State & Adams에 위치한 Supersite가 Vote Center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카고의 터치스크린 투표기와 오디오 투표 시스템을 통해 유권자는 다음 12개 언어로 투표할 수 있다.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힌디어, 폴란드어, 타갈로그어, 구자라트어, 우르두어, 아랍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모든 투표소에는 최소 1대 이상의 터치스크린 및 오디오 투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언어의 접근성을 보장한다.

선거일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의 이중언어 선거 심사관(Bilingual Election Judge)이 투표소에 배치되며, 해당 언어로 된 종이 투표용지(Language Paper Ballot)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수백 명의 선거심사관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주의와 열린 투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를 구사하며 선거일 근무가 가능한 시민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참여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3월 17일 참여가 어려운 경우, 11월 3일 선거 참여 의사도 접수하고 있다.

한편 우편투표(Vote by Mail)를 이용하는 유권자는 우편 소인이 선거일 이전 날짜로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시카고 전역 52개 Secure Drop Box 이용”, ”지역 우체국에서 직접 우편 소인을 받아 제출”등 방법을 권고했다. 투표용지 제출은 선거일 오후 7시 이전에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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