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크리스찬 코랄 ‘제12회 정기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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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크리스찬 코랄(Chicago Christian Chorale)이 11월 23일(일) 오후 6시, 마운트프로스펙트에 위치한 세인트 레이몬드 페냐포르트 가톨릭교회(301 S. I-Oka, Mount Prospect, IL 60056)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성품(Characteristics of God)’이며, 메인 레퍼토리로 프란츠 슈베르트의 ‘G장조 미사곡 2번(Mass No. 2 in G Major, D.167)’이 무대에 오른다. 장엄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율이 특징인 이 작품은 합창과 오케스트라, 독주 파트가 조화를 이루며 신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이용함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이애림, 오르가니스트 권요안이 함께하며,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더한다. 입장료는 현장에서 지불할 수 있다.

2010년 창단된 시카고 크리스찬 코랄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성가와 합창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신앙과 예술을 바탕으로 한 음악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문의: 312-888-5177(이용함 지휘자), 630-388-9263(신연희 단장)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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