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 레스토랑에서 낭만을 즐기세요.
시카고에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짐에 따라 이 레스토랑들은 화덕으로 추위까지 막아준다. 파이어 테이블에 앉아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렌디한 루프탑 바, 뒷마당까지 갖추고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바와 레스토랑들에서 불을 가까이에서 쬐는 것만으로도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곳도 있어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겨울을 보낼 수 있다. EATER Chicago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20곳을 소개했다. 오늘도 5곳 소개되며, 시카로 야외 레스토랑은 앞으로도 계속 소개된다.
Geja’s Café
촛불이 켜진 실내와 커튼이 쳐진 테이블, 라이브 음악이 있는 게자스 카페는 친밀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지붕이 있는 야외 공간은 소규모 그룹이 화덕 주변에서 퐁듀를 나눠 먹을 수 있다. 애플 웨지, 야채, 빵을 거품이 가득한 그뤼에르에 찍어 먹거나 벨기에산 초콜릿에 찍어 먹는 등, 츄러스와 마시멜로를 맛보면서 버블리 또는 맨해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340 W Armitage Ave, Chicago, IL 60614
(773) 281-9101
https://www.gejascafe.com
Table, Donkey and Stick
이 레스토랑은 알프스의 풍미를 로건 스퀘어에 그대로 옮겨왔다. 시카고의 겨울을 견디는 대신 슬로프에서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녹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18일 또는 12월 16일에 방문하면 라이언 브로소(Dear Margret) 등 게스트 셰프와 협업하여 만든 따뜻한 칵테일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2728 W Armitage Ave (btwn N California Ave & N Point St), Chicago, IL 60647
(773) 486-8525
http://tabledonkeystick.com/
Barcocina West Town
화덕을 둘러싼 소파가 있는 4,000제곱피트 규모의 파티오를 갖추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축제 조명으로 장식된 이글루를 설치해 소규모 그룹이 모여 타코, 세비체, 추로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이 공간은 전용 바가 있어 프라이빗 이벤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1814 West Chicago Avenue, IL 60622
(773) 270-4027
https://www.barcocinachicago.com
I|O Godfrey
겨울 칵테일과 스시 메뉴와 함께 멋진 스카이라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갓프레이 호텔 시카고(Godfrey Hotel Chicago)의 루프탑 바에서 소파로 둘러싸인 화덕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기온이 급강하하면 이 공간은 조명이 켜진 텐트와 이글루로 겨울 원더랜드로 변신하여 보틀 서비스(Bottle Service)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127 W Huron St, Chicago, IL 60654
(312) 374-1830
https://iogodfrey.com/
Upstairs at The Gwen
더 그웬 호텔의 테라스에는 소파와 긴 공용 화덕이 있다. 공간의 대부분을 아늑하게 유지하기에 충분한 불길이 있어 꿀을 바른 스파나코피타를 먹거나 팔로마, 백년초 라임에이드 등 다양한 무알콜 칵테일 메뉴를 맛보며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
521 North Rush Street, Chicago, Illinois 60611
(312) 645-1500
https://www.thegwenchicago.com/dining/upstairs-at-the-gwen/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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