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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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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톤서 ICE 요원, 수배자로 오인한 시민권자 강제 연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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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미국 시카고 북부 교외 에반스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수배자를 다른 사람으로 오인해 미국 시민권자를 강제 연행하려다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49분께 “두 남성이 다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결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수배자와 외모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한 남성을 제압 중인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권자인 해당 남성은 머리와 목, 치아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방요원들은 남성이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고 저항해 지문 조회를 거쳤으나, 시민권자임을 확인한 후 석방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남성이 자신이 시민권자라고 거듭 외쳤으며 바닥에 제압당했다고 전했다. 반면 국토안보부 측은 대상과 외모가 비슷해 신원을 확인하려 한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에반스톤 경찰은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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