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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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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학교 평가보고서 발표… 최우수 등급 학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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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가 2025~2026학년도 학교 연례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평가체계 도입으로 주 전체 공립학교의 약 27%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시카고 공립학교(CPS)도 최우수 등급 비율이 2%에서 9%로 증가했다.

이번 개편은 상위 10%로 제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성취도, 성장률, 졸업률 등을 종합 평가한다. 다만 등급 산정 방식이 바뀌어 실제 학업 향상으로만 해석하기는 어렵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많은 학교는 하위 등급 비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소폭 개선되어 영어 55.4%, 수학 39.2%, 과학 48.7%의 기준 도달률을 기록했다. 주 전체 4년제 고교 졸업률은 89%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CPS 역시 83% 이상으로 상승했다. 장기 결석률도 4년 연속 감소했으나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단순 등급보다는 종합적인 지표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부모들은 일리노이주 공식 웹사이트에서 세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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