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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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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반스턴 학군 교육감 데번 호턴, 연방 사기 혐의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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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반스턴-스코키 학군 65 교육감 데번 호턴이 학교 계약과 관련한 리베이트 수수 및 공금 유용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호턴은 5일 시카고 연방법원에서 당초 부인했던 연방 기소 혐의 가운데 전신 사기, 학군 자금 유용, 탈세 등 3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호턴은 지난해 17개 혐의로 기소된 뒤 그동안 무죄를 주장해 왔으나, 연방 재판을 불과 수 주 앞두고 입장을 바꿨다.

검찰에 따르면 호턴은 에반스턴-스코키 학군 교육감으로 재직하던 당시 지인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학군 계약을 몰아주고, 실제로 제공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대금 지급을 승인한 뒤 그 일부를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8만1,000달러 이상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학군 조달카드를 이용해 개인 식사와 차량 수리 등 사적인 비용을 지출하고, 리베이트로 얻은 소득을 세금 신고에서 누락한 혐의도 받았다.

이번 유죄 인정은 공범 가운데 한 명인 새뮤얼 로스가 지난달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기로 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호턴의 연방 사건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5일로 예정돼 있다. 전신 사기 혐의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가능한 중범죄다. 호턴은 2023년 에반스턴-스코키 학군을 떠나 조지아주 디캘브 카운티 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연방 기소 이후 해당 직에서도 사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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