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이민 변호사 두 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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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위기 주민 지원 위해…

쿡카운티가 불법 체류 이민자들의 법적 지원 강화를 위해 이민 변호사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토니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은 “갑작스러운 추방 위기에 놓인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법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호사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선 변호사 사무실(Public Defender Office)에서도 불법 추방을 막고 이민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DC의 연방 의원들은 기습적인 이민 단속 작전과 관련해 연방세관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이 체포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을 사용했다는 증언을 청취하는 대규모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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