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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스몰비즈니스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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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돼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스몰비즈니스들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CNBC가 불황 관련 스몰비즈니스 업주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행한 결과 불황을 겪고 있다는 스몰비즈니스들의 비율이 세 달전 57%에서 현재 49%로 감소했다.
경제의 일선에 서서 실물 경기를 체감하는 스몰비즈니스 업체들이 침체 냉기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은 불경기를 피해 갈 수 있다는 청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또 경기 침체에 달하더라도 극복해 갈 것이라는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은 업주들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NBC는 대부분의 업주들이 내년 상반기에 접어들며 불황이 닥치더라도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로 위기를 넘어서며 생존해 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경제가 내년 상반기 불경기에 빠질 것으로 보는 업주들은 39%로 지난 조사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인 타운 여기저기에는 새 식당 비즈니스가 늘고있는 추세다.
그러나 JP모건이나 월마트, 유나이티드 항공사 등 주요 기업체들의 최고경영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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