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런투게더 클럽 등 송년모임 가져
크리스마스를 한 주 정도 앞 둔 가운데 한인 단체들의 송년 모임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인사회 대표적 달리기 모임인 ‘미중서부 함께 뜁시다’(Midwest Run Together Club, 회장 김상환)는 16일 오후 중식당 쌍용에서 연말 파티를 개최하고 한 해동안 하프 및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회원들이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건강한 한인사회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카고 한인회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차세대와 함께 하는 시카고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를 17일 오후 글렌뷰의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코리아의 문화와 전통을 잇게하는 교두보 역할이 중요하다”며 차세대와 전직 한인회장 등 이민 1세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한인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재정후원자, 이사 및 임원 등이 젊은 청년, 학생들과 한국의 전통 음악 판소리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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