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시카고 교외의 네이퍼빌 공원 주차장에서 차량이 폭발하여 한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워싱턴 스트리트와 올림푸스 드라이브 인근에서 25세 남성이 오후 9시 33분쯤 자신의 차량이 파이오니어 공원 주차장에서 폭발했다고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하게 파손된 차량과 사건을 신고한 남성을 발견했다.
폭발한 차량의 종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퍼빌 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사건 조사로 10일 아침 공원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으나 현재는 다시 개방되었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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