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스프링 그로브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리차드슨 어드벤처 팜(Richardson Adventure Farm)’이 4월 22일, ‘2026 튤립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에는 75종 이상의 다채로운 품종과 100만 송이가 넘는 튤립이 10에이커의 광활한 대지를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나비 모양으로 배치된 35만 개의 새로운 구근과 10만 송이의 수선화가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호숫가를 배경으로 펼쳐진 꽃밭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장권에 포함된 체험 활동을 통해 직접 꽃을 수확할 수도 있다. 주말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과 푸드 트럭, 와인 바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리차드슨 농장 관계자는 “튤립의 개화 상태에 따라 축제는 약 2~3주간 이어질 예정”이라며,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화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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