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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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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대유행’ 여행객 미 입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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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고마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열을 체크하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콩고 100여명 사망
▶ 미국인 선교사도 확진

에볼라 바이러스가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 보건당국이 아프리카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입국 제한에 나섰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21일 안에 민주콩고와 우간다, 남수단에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별도 연장이 없으면 30일간 유지된다. 정부는 또 우간다와 민주콩고에서 모든 비자 관련 업무를 중단했다. 다만 미 시민권자에 대해서는 이 같은 입국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는 18일까지 자국에서 393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10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 민주콩고에 있던 미국인 선교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